●종합주가지수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930선을 돌파했다. 미국 증시가 조기 금리인상 우려감에서 벗어나며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은 1,600억원 이상 차익 실현에 나섰다. 거래대금은 3조1,92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등 은행주 외에 삼성전자 주주사인 삼성화재 등의 강세도 돋보였다.
●코스닥지수
장중 한때 490선을 넘으며 4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대금도 1조5,000억원 가량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나스닥(1.87%)을 비롯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크게 오른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21일째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옥션이 8.51% 오른 것을 비롯해 레인콤(7.31%)과 KTF(6.12%) 등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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