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측보도 26일 심의17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원)는 22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15일 개표방송 중 부정확한 예측조사 결과를 보도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판단, 26일 3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한 뒤 제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 특별규정에 따르면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경우 조사의 공정성이나 정확성에 상당한 의심을 있을 때는 방송하여서는 안된다.
●SBS "폭풍속…" 등 경고
방송위원회 연예오락제1심의위원회는 22일 폭력장면을 지나치게 많이, 구체적으로 내보낸 SBS 주말드라마 '폭풍 속으로'에 대해 경고를 결정했다.
또 현재 '15세 이상 시청가'인 등급을 조정하고, 이종격투기 표현에 신중할 것을 권고했다. 이 드라마는 8일에도 같은 사유로 경고를 받았다.
심의위는 또 '벤츠' 로고 등 특정 상품명을 반복 노출해 간접광고를 한 SBS 수목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만들기'와 상품협찬을 광고처럼 알린 교통방송(TBS) '라디오9595'에 대해 주의를 내렸다.
●수퍼액션 이승엽 경기 중계
일본 프로야구 리그에서 활약중인 이승엽(28·롯데 마린즈) 선수의 경기 중계방송이 23일부터 케이블채널인 OSB TV에서 온미디어 계열의 수퍼액션으로 바뀐다.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1시에 롯데 마린즈의 올해 정규시즌 잔여경기인 114게임을 독점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온미디어 계열인 바둑TV 채널에서는 전일의 경기를 오전 9시에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수퍼액션 측은 "OSB TV와 롯데 마린즈 대행사인 NBS가 체결한 중계계약에 문제가 발생해 잔여 경기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 출간
KBS 2TV 간판 오락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4년여 여정을 정리한 책 '개그콘서트' 가 출간됐다.
언저리뉴스, 생활사투리 등 인기 코너별 명대사, '개그콘서트'가 남긴 유행어, 포복절도할 촬영 뒷얘기를 소개하고, 주요 출연자 29명의 진솔한 인터뷰를 실었다. 한국방송출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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