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의 신예 플루트 연주자 샤론 베잘리(32)가 5월 2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첫 내한 독주회를 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중 한 명인 엠마누엘 파후드가 솔로 활동을 위해 베를린 필 수석 자리를 내놓았을 때, 후임으로 와 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독주자로 나섰다.서울에서 들려줄 곡은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칼레비 아호의 플루트 독주곡 3번 중 프레스토, 클로드 볼링의 ‘모음곡’ 바치니의 ‘요정의 론도’ 등. 네덜란드 음악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로버트 브로티검과 호흡을 맞춘다. (02)541-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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