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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특집/아이오페 웨딩 프렙 케어…60일 전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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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특집/아이오페 웨딩 프렙 케어…60일 전부터 시작하세요

입력
2004.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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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행복한 순간, 결혼식. 세상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싶다. 그러나 결혼 며칠 전에 받는 피부 관리나 마사지 한두 번으로는 최상의 피부를 이끌어낼 수 없다. 최근 여성의 평균 결혼연령이 26.8세(2001년 기준)까지 늦어지면서 신부들의 피부 고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꿈을 (주)태평양 아이오페의 미용연구팀 선보경 팀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일명 '아이오페와 함께 하는 웨딩 프렙 케어(wedding prep care)'이다.

1.데일리 케어

결혼을 위한 피부 관리는 언제쯤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피부의 턴오버(turnover) 주기는 1개월 정도.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려면 60일 정도 여유를 두고 시작하는 게 좋다.

데일리 케어의 기초는 클렌징. 메이크업은 자기 전에 퓨리파잉 클렌징 밀크로 깨끗하게 지운다. 퓨리파잉 클렌징 폼의 풍부한 거품으로 다시 한번 세안해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이후 피부 타입에 적합한 기초 제품을 선택한다. 건성이라면 컨센트레이티드 하이드로 소프너와 플루이드를, 복합성이라면 아이오페 라파이닝 밸런스 소프너와 플루이드를 선택한다.

그리고 피부를 생기 있게 해주는 EGCG 더 퍼스트의 1제와 2제를 각각 1회씩 펌핑해 잘 섞은 후, 얼굴 전체에 고루 펴 발라 가볍게 두드리면서 흡수시킨다.

데일리 케어의 완성은 충분한 수면. 피부 관리를 아무리 열심히 하더라도 수면 시간이 부족하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피부에 가장 좋은 양식은 휴식이다.

2.안티-스트레스 케어

스트레스는 피부에 가장 큰 적이다. 스트레스가 쌓일 틈이 없게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아이오페 안티 스트레스 마사지 크림으로 1주일에 3회 정도 마사지를 한다. 은행잎 추출물과 아로마향이 피부 스트레스는 날리고, 푸석푸석함은 촉촉함으로 바꿔 준다.

마사지 크림을 손에 취해 체온과 온도가 비슷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볼, 턱, 이마, 코 등에 골고루 찍은 후,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듯 3분 정도 마사지해 준다. 이때 목 부분도 꼭 하는 것을 잊지 말도록.

3.링클 케어

밤 손질 시, 플루이드 사용 후 레티놀 2500 이노베이션을 눈가나 입가 등에 쌀알 정도의 분량을 살살 펴 준 후, 손 끝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흡수시킨다.

이후 셰이드 디펜스 아이 콤플렉스나 액티브 리퍼밍 아이크림을 눈가에 반원형을 그리듯 바르면 눈가의 피부가 더욱 밝고 촉촉해진다.

잔주름을 예방하려면 인상을 지나치게 쓴다거나 입술을 삐죽거리는 등의 불필요한 안면 운동을 피한다. 가급적 아름다운 미소만 지어 팽팽한 얼굴을 유지하도록 한다.

4.화이트닝 케어

플루이드 사용 후 고농축 미백 성분의 화이트젠 MS135 인텐시브를 손가락 끝에 2㎝ 정도 덜어내, 기미, 주근깨, 잡티가 신경 쓰이는 부분에 정성스럽게 펴 바른다.

아이오페 화이트젠 인텐시브는 아침 손질과 밤 손질에 모두 사용해야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세안 시에 녹차 우린 물을 헹굼물로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화이트젠 MS135 마스크로 팩을 해 묵은 각질을 관리하면서 피부에 휴식을 준다. 필오프(peel-off) 타입인 화이트젠 MS135 마스크는 피로를 풀어주는 아로마 효과까지 있어 예비 신부에 더욱 효과적인 제품.

5.포어 케어

모공이 넓으면 신부 화장을 할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

모공을 가린다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여러 번 겹쳐 하게 되면 오히려 모공이 두드러져 보이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사전에 모공을 촘촘하게 관리한다. 먼저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관건.

클렌징 시 스팀 타월을 먼저 하여 모공을 열어 주고, 그 다음 클렌징 폼의 풍부한 거품으로 모공의 피지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포어 스매시는 소프너 사용 후, T존을 중심으로 가볍게 두드리면서 흡수시켜 준다.

6.프로텍티브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의 기본 기능은 피부 표현이지만, 외부의 공해 물질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 주는 피부 보호의 기능도 무시할 수 없다.

크림까지 모두 바른 다음,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 전에 메이크업 스마트 프라이머를 가볍게 펴 발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결로 정리해 준다. 메이크업 스마트 프라이머는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어 메이크업 시의 피부 웰빙을 실현시켜주는 메이크업 부스터.

프라이머 사용 후 컬러 언더베이스 60호 베이지 그린을 2∼3회 펌핑하여 얼굴 전체에 얇고 고르게 펴 바른다. 그 다음 내추럴 파운데이션이나 모이스춰 파운데이션, 또는 내추럴 트윈케이크를 고르게 펴 바른다.

마지막으로 피부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소프트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베이스 메이크업 끝!

7.결혼 하루 전

지난 60일간 꾸준히 관리를 해 왔더라도 결혼 전날에는 초초해지기 쉽다. 결혼 전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관리와 충분한 휴식. 소프너, 플루이드, 아이 크림, 크림의 필수 기초 단계만 사용하고 가능한 한 빨리 잠자리에 든다.

잠이 오지 않으면 우유 한 잔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고 잠을 청한다. 충분한 수면이야말로 천사처럼 아름다운 신부가 되는 확실한 방법이다.

/권오현기자 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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