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통화위원에 이덕훈(57) 전 우리은행장, 이성남(57) 국민은행 감사, 강문수(56)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이 내정됐다. ★관련기사 A23면정부는 21일 공석중인 금통위원에 이 전 행장 등 3명을 내정했으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만간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행장은 한국은행, 이 감사는 금융감독위원회, 강 연구원은 재경부 추천을 각각 받았다.
이 전 행장은 KDI 금융연구팀장, 대한투자신탁 사장을 거쳐 최근까지 우리은행장을 지냈으며, 강 연구원은 한국은행 출신으로 미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뒤 98년부터 KDI에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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