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외국인 매수로 신고가삼성전자가 조정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2등주'인 LG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의 매수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만들어냈다. 주가는 한때 7만6,400원까지 상승했다가 3.13% 상승한 7만5,800원에 마감했다.
ING증권은 LCD 부문의 호조세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20.6%나 상향 조정했다.
■YBM서울-MP3 업황 전망에 상승
MP3플레이어의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디지털음원시장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YBM서울음반이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YBM서울음반은 MP3폰의 시장확대와 함께 무료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수익구조 다변화가 예상된다.
■현대오토넷-車내수회복 지연에 하락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국내 승용차 시장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점이 발목을 잡으며, 이틀 연속 하락해 최근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동원증권은 "오토넷은 여전히 현대차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데, 현대차 계열사인 모비스가 네비게이션 등 오토넷 사업분야에 적극 뛰어들고 있어 장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정영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