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콜론과 23일 재대결'코리안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분 동갑내기 투수 바톨로 콜론(31·애너하임 에인절스)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박찬호는 12일 텍사스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콜론과의 선발 맞대결서 6이닝 동안 6실점하고 패전했다.
●장용호·박성현 양궁 1위 질주
장용호(예천군청)와 박성현(전북도청)이 양궁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장용호는 19일 광주 서향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부 선발전 사흘째 경기에서 총배점 49.5점으로 공동 2위 임동현(충북체고)과 이창환(한국체대·이상 40점)을 따돌렸다. 여자부에서는 박성현이 46.5점으로 1위에 올랐고, 전날 3위였던 주부 궁사 정창숙(대구서구청)과 윤미진(경희대·이상 40점)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옥덕필 3회연속 올림픽 본선
옥덕필(거제시청)이 요트경기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옥덕필은 18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2004 미스트랄급세계선수권대회에서 59위에 올라 80명에게 주어지는 아네테올림픽 본선진출권을 따냈다.
●본즈 홈런 2방… 통산 665호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 2방을 날리며 식을 줄 모르는 방망이를 과시했다. 본즈는 19일(한국시각) 미 샌프란시스코의 SB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제프 위버로부터 4회에 솔로 홈런, 6회에 투런 홈런을 각각 뽑아냈다. 개인통산 664호와 665호를 잇따라 터뜨린 본즈는 역대 홈런 랭킹 2위 베이브 루스(714홈런)와의 격차를 49개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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