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TV 독점 7시 (SBS 오후 7.05) 월 500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번다는 주부들이 있다. 월 매출 3,000만원의 신화를 이룬 '웰빙 호두파이'의 주인공인 김삼순(49)씨도 그 중 한 사람이다. 20평도 안 되는 작은 가게에서 그는 하루에 호두파이 300여 개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낸다. 가게에는 전화 한 대 달랑 있을 뿐 별다른 시설도 없지만 맛과 가격 경쟁력은 뛰어나다. 가게를 연 지 다섯 달도 안됐지만 대전 오산 제주도 등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싸고 맛있는 길거리음식을 파는 300여 개의 점포를 갖고 있는 실속파 주부도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해 대박을 터트린 주부들의 노하우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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