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월 미국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MP3플레이어 시장에서는 국내업체인 레인콤의 아이리버가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NPD그룹에 따르면 2월 미국 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점유율은 노키아가 27.5%로 선두를 지켰으며 모토로라(23.2%)와 삼성전자(15.7%), LG전자(11.8%), 산요(6.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MP3플레이어의 경우 애플이 32.2%로 단연 앞선 가운데 RCA(13.4%)와 리오(12.8%) 등이 2, 3위에 올랐다. 반면 레인콤의 계열사 아이리버와 디지털웨이는 각각 10.0%와 7.2%를 기록해 4, 5위로 밀려났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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