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다큐멘터리 (EBS 오후 8.50) '잠들지 않는 산, 알프스의 탄생'편. 빙설(氷雪)로 뒤덮인 하얀 산이란 뜻의 알프스는 지중해 연안에서 스위스에 이르는 거대한 산맥. 스위스, 오스트리아 영토의 대부분이 알프스다. 45억 년 전 중생대, 신생대 사이에 급격한 조산운동을 거쳐 태동했는데 수백만년 전 형성된 기괴한 암석과 봉우리 때문에 오래 전 잊혀진 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유럽 최고봉 몽블랑(높이 4,807m) 등 고봉을 품고 있어서 시원(始原)의 느낌을 갖게 한다. 태동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알프스의 변화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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