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로 '2004 프랜차이즈쇼 & 비즈니스엑스포'가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외식업 등 프랜차이즈 관련 144개 업체가 새로운 아이템을 대거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2만6,000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소매업에서는 편의점과 100엔 숍 등의 할인점과 도서를 중심으로 한 복합중고용품점, 안경점 등의 참가가 많았다.
또 골프용품 리사이클점, 낚시용폼 리사이클점, 오토바이 리사이클점 등 재활용과 관련한 소매업이 소개돼 불경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줬다.
외식업에서는 전통적인 일본 외식 아이템인 라면과 가락국수가 주종을 이룬 가운데 복어 전문점, 오므라이스 전문점, 건강식 택배 전문점, 일본차 전문점 등이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설 양로원서비스, 탐정프랜차이즈, 운전대행 프랜차이즈, 휴게캡슐 살롱, 직접 방문해 건강을 체크해 주는 내진닥터, 100엔 피트니스 클럽 등이 있었다.
이외에도 절수 절전시스템, 소형캐릭터 제작완구, 미래형 산소캡슐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 카페 등에 관람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한편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는 세계프랜차이즈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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