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은행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계대출 연체율은 조흥은행 3.11%, 국민 3.06%, 외환 1.78%, 우리 1.70%, 제일 1.42%, 한미 1.33%, 신한 1.26%, 하나 1.25%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 0.11%포인트 낮아진 제일은행을 제외하고는 0.15∼0.72% 포인트 상승한 수치들이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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