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부경찰서는 5일 철도레일을 뜯어내 고가에 팔아 넘기려 한 김모(41·무직·대전 서구 내동)씨 등 4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11시40분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 상봉리 경부선 철도 인근 레일보관소에 침입, 산소용접기로 레일 18개(70만원 상당)를 절단해 훔친 혐의다. 이들은 최근 철근난이 심화하면서 고철이 높은 가격에 거래되자 트럭과 산소용접기를 이용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한덕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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