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0·엘로드)이 이틀째 상승세를 타며 '톱10'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상욱은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벨사우스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나선 나상욱은 10위권과 3타차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톱10 진입이 가능하다. 나상욱은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67%로 전날에 비해 떨어졌지만 퍼팅 수를 27개로 줄여 언더파를 유지했다./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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