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식목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 월드컵공원·여의도공원·양재 시민의 숲에서 나무축제를 개최한다. 오후1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나무에 관한 퀴즈풀기, 1등 나무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궁화나 치자나무·수수꽃다리 중 한그루를 경품으로 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필기도구와 묘목을 담아갈 장바구니 등을 준비하면 된다.서울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소나무, 잣나무 등 주요 수종을 설명하는 문제를 낸 뒤 답을 써오면 묘목을 선물로 준다"고 말했다.(02)771―6133∼4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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