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칠레 일부지역에서 수입금지 해충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포도와 키위에 대한 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취했다고 2일 밝혔다.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에 따르면 칠레의 까제 라르가 지역 및 부근 지역에서 지난달 26일 해충인 '지중해과실파리'가 발견됨에 따라 수입제한지역으로 정하고 이를 칠레측에 통보했다.
올 들어 3월까지 이들 지역에서 수입 통관된 칠레산 포도는 197만톤이며 키위는 아직 수입되지 않았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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