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왕세손 윌리엄에서 '진짜 애인'이 생겼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선'은 1일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찰스 왕세자의 아들)이 최근 스코틀랜드 명문 세인트 앤드루대 동기동창인 케이트 미들턴과 '진지하게'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 찰스 왕세자로부터 이미 '교제 허가'도 받았다는 것. 미들턴의 아버지는 우편주문 완구회사를 경영하는 기업인이다.선지는 21세 동갑인 두 사람이 최근 스위스의 휴양지 클로스터스에서 '커플 스키복'을 입고 다정하게 스키를 즐기는 모습(사진)을 담은 5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찰스 왕세자도 이 휴양지에 같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과 미들턴은 처음에는 평범한 친구 관계였으나 미들턴이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지면서 급격히 가까워져, 스코틀랜드 여왕 영지에서 주말을 함께 보내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
/이민주기자 mj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