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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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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8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6일째 매수우위를 보이며 강세로 출발했지만 환율이 급등락을 보였고, 장중 유럽 최대 정유사인 브리시티페트롤리엄(BP)의 정유시설 폭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870선을 아래로 밀려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중 SK텔레콤(1.90%) 현대차(1.95%) 우리금융(1.5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미국 나스닥 지수가 2,000선을 돌파한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205억원 순매도로 엿새째 '팔자'를 계속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운송, 소프트웨어 등 일부 업종은 내렸으나 정보기술(IT) 부품업종(2.15%)을 비롯해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EBS 수능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련주는 오름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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