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여부 미리 알려드릴게요."스모그 황사 등 대기오염 전망을 사전에 가르쳐주는 '대기오염 기상지수'가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제공된다.
기상청은 4월1일부터 대기오염 기상지수를 인터넷 홈페이지 '날씨정보, 생활기상, 생활기상정보란'을 통해 매일 새벽 3시와 오후 3시에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기오염 기상지수는 대기 중 유해물질 농도가 높아지거나 광화학 스모그가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이 지수에 따라 시민들은 미리 야외활동계획을 짤 수 있어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좋음, 보통, 나쁨, 위험의 4단계로 구분해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화기자 yaa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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