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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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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 증시 반등 및 2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호전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부담으로 지수 하락이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1조8,300억원대로 짙은 관망세를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56만원으로 마감했고, 포스코 LG전자 SK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배당락 실시로 증권업종이 큰 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소폭 하락했다. 개인이 장초반 순매수로 시작하다 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5%), 정보기기(1.70%) 등은 올랐으나 오락·문화(-2.10%), 인터넷(-1.51%) 등은 내렸다. 국제통신이 5일째 상한가를 달린 반면 지난 주말 뒤늦게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시그엔은 7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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