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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입력
2004.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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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제정한 제9회 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이시영씨와 소설가 전상국씨, 평론가 권영민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수상작은 이씨의 시집 '은빛호각'과 전씨의 단편소설 '플라나리아', 권씨의 평론집 '한국현대문학사'이며 시상식은 5월15일 오후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02)2267―6833

양종훈 상명대 사진학과 교수가 동티모르의 갖가지 모습을 담은 사진집 'God Bless East Timor'(사진)를 냈다. 동티모르 정부수립 2주년을 앞둔 국민들과 아름다운 자연, 우리나라 상록수 부대를 비롯한 평화유지군의 활동 등을 담았다. 타임스페이스 발행·5만원.

북한체제의 전반적인 특징과 변화를 다룬 '새로운 북한읽기를 위하여'가 출간됐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등 북한 전문가 20명이 '올바른 북한 이해를 위하여' '북한이 걸어온 길' '오늘의 북한' '북한은 어디로' 등 4개 주제에 따라 심층 분석한 논문을 실었다. 법문사 발행· 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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