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싹(www.sstoy.co.kr)은 차량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유아 충격을 최소화하는 슬라이딩 방식의 유아용 카시트인 '아기자리 크래들턴 카시트'를 새로 출시했다.이 제품은 자동차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카시트의 고정된 핀이 부러지면서 구심력에 의한 원운동으로 아이가 시트에 파묻히도록 설계돼 흉부압박 등 치명적인 2차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다. 기존 카시트의 경우 유아 충격 완화 기능이 떨어져 아기가 1차 충격보다 더 큰 2차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그러나 2년여에 걸친 노력과 5억원 이상의 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360도 회전과 고무 바킹 장착 등을 도입해 충격을 완화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어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데리고 운전을 할 수 있다.
새싹은 유아용품 전문 생산업체로 다년간 어린이의 안전과 지능개발 등에 앞서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 같은 제품을 직접 연구 설계, 개발할 수 있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아 동반 승차 시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마련돼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아용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유아용 카시트에 대한 관심과 사용도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아기자리 카시트는 이미 국내 특허와 의장등록을 출원했으며 세계 54개국 특허도 신청한 상태다. 또 미국과 일본, 유럽의 유명 유통업체들도 기존 제품에 비해 높은 안전도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내놓아 수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02)89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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