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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키즈 특집/제대혈·어린이 보험 자녀 미래 준비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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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키즈 특집/제대혈·어린이 보험 자녀 미래 준비 첫걸음

입력
2004.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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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유아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수많은 해외 유아용품 쇼핑몰 가운데 문을 연지 1년 밖에 되지 않지만 센스 있는 엄마들 사이에는 벌써 입 소문이 나 있는 쇼핑몰이 바로 라니앤리나가 운영하고 있는 트윈맘(www.twinmom.co.kr)이다. 이 쇼핑몰의 운영자는 세딸을 둔 주부 주성란(30)씨다. 결혼 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며 장난감이나 어린이 용품에 관심이 많았던 주씨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지인들에게 상담을 해주다 자연스럽게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했다.

"외국 출장이 잦았던 친구가 해외 유아용품을 자주 선물하는 바람에 다양한 용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꼼꼼히 물건을 사용해 보고, 독특한 물건 있으면 찾아 써보면서 여러 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쇼핑몰 이름을 트윈맘이라고 지은 것은 운영자 주씨가 쌍둥이 엄마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엄마들 맘(마음)과 아기들 맘까지 두 가지 맘을 모두 헤아리는 유아용품 쇼핑몰을 만들자는 뜻도 담고 있다.

자신이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써보았던 유아용품 위주로 소개를 하고 있다. 또 단순한 제품 설명이 아닌 상세한 사용 후기를 덧붙이고 있는데다 사이트 디자인도 깔끔하고 심플해 신세대 엄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아니어서 의문점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엄마들에게 마치 눈앞에서 직접 설명해주듯 자세하게 이메일 답변을 해주는 것도 인기비결이다.

운영자 주씨가 직접 물건 선정부터 구입, 배송까지 다 하고, 미국과 호주, 일본에 사는 친구들이 직접 물건을 보내줘 따로 붙는 수수료가 적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02)734―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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