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프랑스 파리에 첫 부티크를 연 자카디는 83년 프랑스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아동복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에만 180개, 전세계 33개국에 190개 이상의 부띠크가 문을 열고 있다. 전통적인 감각을 반영, 명품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영아에서 12세에 이르는 아동을 위한 옷과 액세서리, 신발, 가구, 유모차, 침대 목욕용품 등으로 상품이 구성돼 있다.이미지는 전통적 프랑스 풍의 스타일을 담고 있으면서도 모던하고 액티브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달리고 뛰어놀기에 알맞도록 만들어져 있다. 주 고객층은 사회적·경제적으로 주로 고소득층들이며, 신세대 미시족들도 많다. 고객의 76%가 영아에서 4살사이의 자녀를 둔 주부들이며, 30% 이상이 고정 고객이다.
매장도 제품 이미지에 맞게 꾸며 놓았다. 한쪽은 신생아 용품과 0∼2살의 유아 옷으로 구성돼있고, 다른 한쪽은 3∼6세, 7∼12세 옷으로 돼 있다. 벽은 노란색이고 가구뿐 아니라 바닥까지 갈색의 무늬목으로 장식돼 있다. 포장은 자카디의 고유 정신과 매장의 이미지를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한 스카이 블루는 옷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포장재는 현대적이면서도 고품질을 사용했고, 서비스도 다양하다. 예를 들면, 생일 카드를 발송하고 있으며 고정 고객들을 상대로 한 세일, 가구 조립서비스, 수선, 구매 마일리지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는 비디오 스크린 등도 갖추고 있다. (02)2104-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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