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방송(EBS) 수능강의 인터넷방송에 이어 서울 강남구가 6월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수능강의방송에도 스타급 유명강사들이 대거 선보인다.강남구는 25일 수능방송을 위해 최근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5개 영역별 대표강사 한 명씩을 선정해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 291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와 학원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참조해 뽑힌 온·오프라인 학원의 유명 강사들이다.
언어영역은 조동기씨, 수리영역은 한석원씨, 외국어는 김찬휘씨, 사회탐구는 최강씨, 과학탐구는 이범씨가 맡게 된다. 이들중 최강씨와 이범씨는 EBS의 인터넷방송 강사로도 선정된 스타급 강사다.
강남구는 6월부터 12월까지 이들 5명의 대표강사를 통해 총792개의 강좌를 방송할 예정이다. 회원등록비 1만원(올해는 5,000원)을 내면 수강이 가능하며 등록후 무료로 교재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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