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3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달삼 회장을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이로써 지난 98년 사상 첫 경선을 통해 회장직에 올라 6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한 회장은 2007년 3월까지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3대째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8∼11대 회장인 김진홍 명예회장 이후 처음이다. 당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우기정 대구골프장 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혀 경선이 예상됐었으나 우 회장이 투표 직전 후보사퇴 의사를 밝혀 표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제주=조재우기자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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