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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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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세계적인 증시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하루 만에 2.48 포인트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5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장초반 지수가 85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물량을 늘렸고, 현물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장세가 반전했다. 대부분 업종이 반등한 가운데 기계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지수

전날 나스닥지수 등 미국 증시가 3일째 약세를 지속한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32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과 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0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음반주와 전쟁 관련주가 단기 테마를 형성하며 선전한 가운데 전날 조류독감 테마로 급등한 제약, 의료 업종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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