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종신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 등 확정금리형 보장성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다음달 10% 가량 인상된다.23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며 대한, 교보, SK, 금호, 알리안츠, 메트라이프 등 대부분의 생보사가 다음달부터 예정이율(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때 적용하는 이자율)을 현행 5.0%에서 4.5%로 0.5% 포인트 가량 낮추기로 했다. 현재 다른 회사보다 낮은 4.5%의 예정이율을 적용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0.5% 포인트를 추가로 낮추기로 했고, 흥국생명은 5.0%에서 4.0%로 예정이율을 1% 포인트 하향조정키로 결정했다.
/변형섭기자 hispe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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