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동산 특집/서울 10개구 아파트 평당 1,000만원 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동산 특집/서울 10개구 아파트 평당 1,000만원 넘어

입력
2004.03.22 00:00
0 0

최근 영등포구, 성동구의 아파트 평당가격이 1,000만원대에 진입하면서 서울에서 아파트 평당 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구가 총 10개로 늘어났다.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성동구 아파트의 평당가는 올 초에 비해 1.61% 오른 평균 1,006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영등포구의 평당가도 연초 대비 1.62% 상승한 1,00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서울에서 아파트 평당 평균 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영등포구, 성동구 외에 강남구(2,158만원), 송파구(1,779만원), 서초구(1,742만원), 용산구(1,417만원), 강동구(1,389만원), 양천구(1,289만원), 광진구(1,164만원), 중구(1,085만원) 등 총 10개구로 늘어났다.

마포구와 동작구는 평균 평당가가 각각 998만원, 951만원으로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평당 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강남구 한 곳 뿐이었으나 2001년 하반기부터 가격이 오르면서 서초·용산·송파구가 순서대로 1,000만원 대를 기록했다. 2002년에는 강동·양천·광진구 등이 1,000만원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구가 이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 평당가는 이 달 5일 기준 평균 1,14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평균보다 훨씬 높은 2,158만원인 반면, 강북의 도봉구(627만원) 등 5개 구는 600만원대로 강남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수도권에서 아파트 평당가가 1,000만원이 넘는 곳은 분당 신도시(1,207만원), 과천(1,961만원) 등 두 곳 뿐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