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유가가 연일 급등하자 유통업체들이 '전등 끄기'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나섰다.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영업시간 외에는 외부조명과 옥외 광고물 조명을 소등하고 온수 온도를 50∼60℃에서 30∼40℃로 낮췄다. 신세계백화점은 네온사인과 주변 가로등 소등 시간을 밤 10시로 1시간 앞당기고 고객 이용 시설이 아닌 사무실과 통로의 조명 밝기를 10∼20% 줄이기로 했다.
/신기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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