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찬호 "지금부터"/B게임서 3실점 부진 불구 151㎞ 강속구는 위력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찬호 "지금부터"/B게임서 3실점 부진 불구 151㎞ 강속구는 위력적

입력
2004.03.19 00:00
0 0

성적은 부진했지만 강속구는 만족할 만했다.박찬호(31·텍사스)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스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B게임(트리플A 선수와 재활 중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에 선발로 나서 4와 3분의 1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3실점(3자책)했다. 하지만 최고구속 151㎞짜리 직구를 던지는 등 강속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2회에 3루타 등 안타 2개를 맞아 2실점한 박찬호는 4회 들어 변화구 제구력이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박찬호는 만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맞아 1점을 더 내줬지만 연습경기라는 점을 감안해 공수를 교대한 덕에 실점을 늘리진 않았다. 투구 73개 중 스트라이크는 44개로 삼진4개, 볼넷과 사구를 각각 1개씩 기록했다. 경기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오렐 허샤이저 투수코치는 "박찬호가 공격적으로 힘있게 잘 던졌다"고 호평했고 박찬호 역시 "잘 던졌을 때의 영상자료를 보면서 그때처럼 던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찬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