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의 계절을 맞아 경기도내 산림조합들이 곳곳에 나무시장을 개설했다. 도내 나무시장은 산림조합원들이 직접 가꾼 산림용 묘목, 조경수, 유실수, 야생화 등 108종 285만 그루를 확보,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묘목을 판매한다. 수종별 가격은 감나무 3,000원선, 대추나무 3,500원선, 밤나무 2,000원선, 사과나무 4,000원선이며 단풍나무와 목련 2,000원선, 철쭉 1,000원선이다.올해의 나무가격은 일부 수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산림조합은 특히 각 나무시장에 임업기술지도원을 배치, 나무 선택방법 및 심는 방법, 기르는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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