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7·CJ·사진)와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정면대결한다.17일(한국시각)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지난해 챔피언과 준우승자인 박세리와 박지은은 19일 오전 3시55분 10번홀에서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과 함께 티오프한다.
화끈한 데뷔전을 치른 안시현(20·엘로드)은 돈 코 존스(캐니다) 등과 함께 0시 25분에, 20분 뒤에는 이정연(25·한국타이어)이 강수연(28·아스트라), 한국 선수 킬러인 도로시 델라신(미국)과 한 조를 이뤄 경기를 시작한다.
미셸 위(15)는 초청 선수 관례에 따라 맨 마지막 조에 편성돼 오전 5시35분 애쉴리 위, 베키 아이버슨(이상 미국)과 함께 플레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9명의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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