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낸 이규현(李揆現) (주)IPS 고문이 17일 오전 2시3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일본 와세다대 문학부를 중퇴하고 언론계에 입문해 코리아타임스, 중앙일보 편집국장과 한국일보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1972년 문공부 해외공보관장으로 공직에 진출, 국무총리 비서실장, 캐나다·노르웨이 대사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유성천(柳星天·77)씨와 장남 유진(惟眞·44·숙명여대 정외과 교수)씨 등 2남 1녀.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 태릉영복산천주교묘지.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02)392―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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