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위원장 김영삼)는 노보 최근호(11일자) 칼럼을 통해 지난달 '인물현대사'의 진행을 그만두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문성근씨의 행동을 비판하면서 방송인의 정치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정치에 대해 중립적이고 공정해야 할 방송 관계자들이 언제든지 정치에 뛰어들 수 있는 '잠재적 정치인'들이라면 국민들이 어떻게 그 방송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을 것인가. 문씨의 행보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KBS의 몫"이라며 "KBS인 모두의 성실성과 높은 책임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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