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는 입장 불가입니다."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무협소재의 온라인 게임 '디오'(www.doonline.com)를 서비스하는 씨알스페이스는 최근 정부가 부여한 등급(15세 이상가)과는 별도로 65세 이상의 고령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는 전체 이용자의 0.3%(1,800명)를 차지하는 61세 이상 가입자 대부분이 차명가입자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부모의 주민등록을 도용해 게임 캐릭터를 만드는 청소년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정철환기자 ploma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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