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현재 D램 가격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삼성전자가 전날 올 하반기 D램 공급부족을 전망했다며 이는 D램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리라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한투증권은 D램 가격이 2분기에는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지만, 3분기에는 정보기술(IT) 경기호조로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엔씨소프트
JP모건이 "리니지2의 PC사양이 너무 높아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하면서 급락했다. 그러나 동양증권의 정우철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의 인터넷 인프라가 최근 크게 확대됐으며, 지난해 중국에서 1,000만대 이상의 최신 사양 PC가 팔렸다"며 이 의견을 반박했다.
S-Oil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세를 보였다.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경험상 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 정유업체들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면서 "최근 정유주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유가 급등 외에도 정제마진이 커지는 등 펀더멘털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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