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공사(지하철 5∼ 8호선) 창립 10주년(16일)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지하철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사에 따르면 17일 오후5시 학동역에서는 박종호, 공소야, 전흥철, 배미자 등 '지하철 포크송 가수들'이 출연해 새벽기차, 완행기차, 기차와 소나무, 기찻길옆 오막살이 등 기차를 테마로 한 노래를 부른다.또 18일 오후5시 강남구청역에서는 '우리 소리, 우리 몸짓'을 테마로 민요, 민속체조,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20일 오후3시 천호역에선 요요 묘기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21일 오후3시 이수역에선 스윙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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