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방송과 인터넷 강의의 차이는."콘텐츠 내용이 동일하다. 다만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방송 강의는 매일 11편씩 연간 총 3,805편의 중급 프로그램만 제공되며, 방송 후 24시간 안에 EBS 인터넷 홈페이지에 탑재된다. 교사와 학원강사가 출연하는 인터넷 강의는 매일 초급 5편, 고급 5편 등 10편씩 연간 1,300편이 제공된다."
―교재는 언제,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
"이달 말부터 전국 서점에서 민간 참고서보다 저렴한 5,000원선에 판매된다. 직업탐구, 제2외국어 등 수요가 적은 과목도 가급적 교재로 제작·보급하되, 그렇지 못할 경우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가.
"위성방송과 인터넷 주문형 동영상(VOD) 서비스 모두 집과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3개월의 시험운영기간 접속자 폭주 가능성에 대비, 학교에서는 다운로드 서비스만 가능하며 개인도 직접 접속을 자제해 달라는 게 교육부의 당부이다. 가정에선 최소한 펜티엄?급 이상의 컴퓨터와 윈도우98 이상의 운영체제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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