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한다 기에 눈 질끈 감고 목돈 쪼개 선택한 교재가 효과가 없다? 엄마는 과용한 그 돈에 한 번 까무러치고, 그게 헛돈이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까무러친다. 그 것이 '두 번 죽는 엄마'라는 홍보 카피로 이어졌다.(주)유진데이타의 '마침표'는 기존 업체들이 자랑해 온 맞춤학습의 허점을 노린 '나만을 위한 학습' 온라인 서비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엄마는 단 한 번도 상심해서는 안되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게 마침표측의 신념에 찬 선언이다.
개인별 맞춤학습이란 (주)유진데이타가 다년간 테스트를 거쳐 개발한 독자적인 학습능력 평가·진단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 즉 학생 개인별 결손 부분에 대한 완벽한 파악을 통해 맞춤학습을 수행하고, 수준별 분류로 각기 다른 내용과 난이도로 구성된 맞춤 문제를 주기적으로 제공, 차별화한 공부를 싫증내지 않고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 회사의 '개인별 맞춤학습 서비스 제공시스템'은 비즈니스 모델의 하나로 특허출원한 상태다.
이는 교재의 4단계 학습시스템(준비-학습-평가-응용)과 3중 평가시스템(기본-유사-보충)을 통해 학습 성취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해서 그에 맞는 학습내용과 문제를 제공하는 것. 학생 스스로 자신의 공부에서 부족한 점들을 깨닫고 채우면서, 점점 나아지는 실력을 통해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게 한다는 것이 '마침표'의 기법. 평가·진단 성적표는 주말 성적표와 월말 진단표로 나뉘어 실시간 제공되고, 특히 월말 진단표는 단원별 영역별 문제유형별 난이도별 세부적인 평가 결과가 제시된다.
'마침표'는 최근 출시 3개월 만에 전국 30여개 지점망과 3,000여 명의 고객 평가단을 운영할 정도로 급신장하고 있다. 1588―788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