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을 맞아 분양 물량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번 주에는 신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됐던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지구의 모델하우스 개장이 주목된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블루칩' 용산 시티파크 청약은 시행사와 시공사간의 갈등으로 한 주 정도 미뤄질 전망이다.(주)신일은 15일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신일 아르디세' 총128세대를 분양한다. 같은 날 이수건설이 천안시 백석동에서 아파트 '브라운스톤 천안' 901가구를 분양한다.
16일에는 강원도에서 강릉 송정 사계절 레져형 아파트' 신도브래뉴, 2단지 접수가 시작된다. 18일에는 고속철도 개통과 신행정 수도 후보지 등 호재가 풍부한 충북 오창지역에 모델하우스가 대거 문을 연다. 19일도 한신공영, 벽산, 중흥건설의 모델하우스가 손님을 받기 시작한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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