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배구 KT&G가 부산대회에서 약체 LG정유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KT&G는 12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KT&G V―투어 2004' 6차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신인 지정희(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손현(14점)이 분전한 LG정유를 3―0으로 제압, 2승1패를 기록했다.
종합승점 22를 확보한 KT&G는 흥국생명(승점 11)이 남은 현대건설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점에서 앞서 3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정유는 1승23패로 탈락, 올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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