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19세이하)축구대표팀이 9월 2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조별 리그에서 이라크, 태국, 예멘과 맞붙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실시한 대회 조추첨 결과 톱시드의 한국은 이들 나라와 D조에 편성됐다. 태국과 이라크는 대회 우승 경험이 있고 예멘 역시 신흥 강호여서 한국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난 셈이다.양동현(바야돌리드) 등 17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멤버가 주축인 박성화호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한국은 11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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