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정정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텍사스 중질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37달러를 넘어서 미국의 대이라크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4월 인도분 WTI 가격은 이날 전일대비 62센트 오른 배럴당 37달러26센트로 마감했으며 4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33달러35센트로 전일대비 46센트 올랐다.
한편 국제원유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4월 단행키로 한 석유생산량 감축 규모를 하루 250만배럴에서 150만배럴로 축소했다고 경제전문지 중동경제조사(MEES)가 8일자에서 보도했다.
/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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