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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 前특검 신세계 사외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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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 前특검 신세계 사외이사로

입력
200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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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시절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로 활약했던 강원일(62·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신세계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신세계 관계자는 "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법조인을 처음으로 사외이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가 기업 사외이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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