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일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3월말 이후에도 국제 원유가격이 오를 경우 비상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또 고철, 철근 등 원자재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헌재(李憲宰)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비공개 경제장관간담회는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문제, 일자리 창출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경제장관들은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이달 이후에도 계속 상승할 경우 단계별 비상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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