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車 2월 실적 수출 "날개" 내수 "추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車 2월 실적 수출 "날개" 내수 "추락"

입력
2004.03.03 00:00
0 0

올들어 자동차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판매는 극도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5개사가 발표한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내수 4만4,578대, 수출 12만1,541대 등 총 16만6,11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다. 현대차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38.6% 증가했으나, 내수는 22.0%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내수는 19.0%, 수출은 19.8% 등 19.6% 늘어나며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모델별로는 뉴EF쏘나타가 전달보다 10.7% 늘어나며 2개월 연속 국내 최다판매 차종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2월에 총 8만2,760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21.1% 늘어난 것으로 실적이 저조했던 1월보다는 42.9% 증가했다. 수출은 50%의 신장세를 보였으나 내수는 작년보다 21.7% 감소했다.

GM대우는 2월에 총 6만7,492대를 팔아 작년 동월 대비 96.7%의 증가율를 기록했다. 또 르노삼성차는 2월 판매대수가 내수 6,011대, 수출 72대 등 총 6,083대로 작년 동월 대비 39.4% 감소했다. 쌍용차도 2월 판매가 총 1만462대로 작년보다 25.2% 줄었다.

/정영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