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혜성탐사선 로제타호가 2일 오후4시17분(한국 시각) 남미의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아리안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로제타호는 발사 15분 후 첫 목표인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으며, 2014년 5월까지 70억㎞를 우주 여행해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에 실험 장치를 갖춘 착륙선을 내려 놓게 된다.유럽우주국(ESA)은 로제타호가 사상 첫 혜성 착륙 및 탐사를 통해 태양과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풀 실마리를 찾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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