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크라이슬러투산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59위에 그쳤다. 나상욱은 27일(한국시각) 미 애리조나주 투산의 옴니투산내셔널골프장(파72·7,10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저조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프랭크 릭라이터 2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2타차 단독선두에 나섰고, 존 댈리(이상 미국)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32강전은 폭우로 하루 순연됐다./조재우기자 josus62@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