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재개관을 축하하는 야외 이벤트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프랑스 극단 파사제는 2∼4일 매일 저녁 6시 20분부터 50분간 공중 퍼포먼스(사진)를 벌인다. 밧줄에 몸을 매단 채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대극장 정면을 타고 오르내리는 아찔한 쇼다. 세종문화회관 건물과 주변에 멋진 야경을 연출하는 조명 쇼는 12일까지 매일 저녁 6시 20분부터 밤 10시까지 볼 수 있다. 2일 오후 3시에는 채향순중앙가무단이 대극장 옥상과 시계탑 아래에서 대형 북춤을 공연한다.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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